그건 아주 어려운 질문이군요…그래도 답변을 드리지요..
점착제를 제조 및 건조하는 과정중에 경화제(Crosslinking agent)라고 하는 물질을 소량 첨가를 합니다.
경화제가 하는 역할은 선상(Linear)의 형태로 된 점착제 입자들을 서로 얽히고 섥히게 만들어주는 거죠
한마디로 개별적인 입자들을 한 덩어리로 뭉치게 만들어 단체행동을 하게 함으로써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거라 할 수 있죠…
사용량이 상당히 소량이지만 그 영향력은 상당히 크기때문에 과량 투여된다면 점착제가 끈적거림이 전혀 없게도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묻어날 염려는 없지만 아예 붙지가 않겠죠…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어요..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점착제도 햇빛이나 산소에 노출이 되면 나이를 먹는 것처럼 노화가 되지요.
그래서 점착제에 산화방지제나 노화방지제라고 하는것을 첨가를 하는데 그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진 못하게 되죠...테이프도 사람과 똑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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